-
"아빠, 살려주세요" 14분간 애원…10대 남매 살해한 父 징역 30년
창원지방법원. 연합뉴스 10대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부 A씨(50대)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. ━ 재판부 “절망적 처지…정당화 안 돼” 창원지
-
치마 지퍼 열려있던 '팝의 여왕'…다이애너 비가 올려주며 한 말
영화 '화니 걸'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. [중앙포토]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물론 그래미 상(대중음악), 토니 상(뮤지컬)과 에미 상(방송)을 모두 손에 넣은 인물이 있다. 이
-
범행 전 아이들과 '마지막 여행'…10대 남매 살해한 친부 구속
10대 남매를 경남 김해시 야산에 데려가 살해한 50대 친부가 구속됐다. 창원지법은 30일 정신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
-
10대 남매 살해한 50대父 침묵 깼다 "70대 모친이 아이들 학대"
경남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전경. 사진 김해중부경찰서 10대 자녀 2명을 경남 김해시 야산에 데려가 잠들게 한 뒤 살해한 50대 친부가 모친과의 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.
-
'女女 결혼' 임신한 여성…한국에서 '엄마 둘' 법적 가능할까
남편 부(夫)를 써서 부부(夫婦), 아비 부(父)를 써서 부모(父母)라 칭하는 한국에서 동성(同性)의 배우자와 ‘세 모녀’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여성이 있다. 김규진(32)
-
"애 그만 때려" 아내 카톡…'숨진 57일 아기' 아빠 휴대폰 보니
생후 57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버지 A씨가 지난 2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
-
생후 3일된 아기 입막아 살해 후 냉장고 넣은 친모…"누가 알까봐"
경남경찰청. 사진 경남경찰청 ━ 입 막아 살해 후 냉장고 유기…“주변에서 알까봐” 생후 3일 된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친모가 구속됐다. 경남
-
남양주 모녀 살해 50대 "가정불화로 홧김에 범행"
21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취재진이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한 빌라에서 중국 국적의 모녀를 살해
-
링거 맞던 서세원 67세로 사망...재혼 후 캄보디아서 목사 생활
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 씨가 20일(현지시간)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. 향년 67세. 외교당국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전 11시께(현지시간)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
-
아모레퍼시픽 창업주, 동백기름 팔던 '6남매 억척맘' 남긴 유산 [비크닉]
안녕하세요. 좀 더 나은 삶,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의 목소리를 쫓아갑니다.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 목소리, 'Voice Matters(보이스매터, 목소리는 중
-
"돈벼락이 싫지는 않았어요"
"돈으로 목욕(?)해 돈 독(毒)이 오를까 걱정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어 정말 다행이예요." 지난 4일자 중앙일보 주말판 'WeeK&'의 프런트페이지(사진참조)를 화려하고 도발적으
-
웃기지만 우습게 볼 수 없는 남자 - 김제동
사진 신인섭 기자 눈│까만 뿔테 안경이 눈에 익다. 6년 전 대구에서 산 거란다. “알 깨졌을 때만 수리하고 계속 써요. 한번 길들인 건 잘 안 바꾸거든요.” 단춧구멍 같은 눈
-
고아원 '평화의 마을' 주최로 '가족관계훈련 캠프' 개최
가족은 누구에게나 '믿는 구석' 이다.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을때, 친구와 다퉈 속상했을때 한달음에 달려가서 하소연을 늘어놓을 만만한 (?) 상대로 가족 이상이 있을까. 고아원 아이
-
[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] 훌륭한 부자가 되는 길
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이필상 지음 상상공방 설도 보름 정도 지났으니 좀 지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. 지난 설에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얼마나 주셨는지요? 아이들이 그 돈을 어떻게 처분하
-
[스페셜 리포트] 중산층 청소년 범죄 10년새 10% P 급증…그 원인은?
#1. 모범생으로 사는 것이 답답했다 지난해 6월 서울에서 한 여학생이 공사장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한 사건이 일어났다. 범인은 고등학교 2학년생 이모(18)군이었다. 이군은 “지나가
-
10년간 버려진 아이들 돌봐온 판사님
오는 19일 30년간 봉직한 법원을 떠나는 강봉수(康鳳洙.57.사시 6회)서울지법원장이 10년 가까이 버려진 아이들을 돌봐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법조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. 康원
-
시흥에서 1살 남아 사망...경찰, 친아버지 학대 혐의로 긴급체포
경기도 시흥의 한 병원에서 1살 된 남자아이가 숨졌다. 경찰은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 등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아이의 아버지를 긴급체포했다. 경기 시흥경찰서는 4일 아동학대 혐의로
-
[단독] 박근혜 파면된 날, 김재규 묘에 시바스리갈 놓인 까닭
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묘소모습. 김민욱기자 지난 14일 오후 기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E공원묘원을 찾아갔다. 1979년 10월 26일 '유신 독재자'로 불리던 박정희 당시
-
어버이날 신풍속, 선물 대신 ‘돈꽃다발’
올해 초 결혼한 공기업 직원 류모(29)씨는 8일 결혼 후 첫 어버이날 선물로 돈이 담긴 카네이션 박스, 이른바 ‘현금 박스’를 준비했다. A4 용지 크기의 상자 한쪽에 카네이션을
-
[단독] 친아빠, 삼촌이라 부른 아들···고유정 엽기 '성 집착'
━ 고유정, 체포 한 달 ① 고유정(36) 사건은 희대의 엽기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. 범행계획이 치밀하고 살해 및 시신훼손·유기 방법이 독특하다. 전남편이 살해된 지 한
-
“고유정, 아들도 죽였다” vs. “억울하다”…의붓아들 죽음, 10시간 ‘평행선’
━ ‘의붓아들 미스터리’ 미궁 빠지나 고유정과 고유정 인물 관계도. [중앙포토] 고유정(36)의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현남편 A씨(37)와의 대질조사를 통
-
친딸 수년간 성폭행도 모자라 "친구 소개해달라"…이런 아빠
[중앙포토]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학대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.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(권순향 부장판사)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
-
영하1도 도로에 4살딸 버린 30대 엄마, 채팅남과 공모했다
[중앙포토] 영하의 날씨에 4살 딸을 인적 드문 도로에 내버린 30대 엄마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20대 남성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. 3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
-
[단독] 2번의 배신에도 모국 용서했다, 덴마크서 온 그의 다짐
“날벼락 같았죠. 철석같이 믿었는데…” 지난 18일 서툰 한국어로 한국생활을 얘기하던 덴마크 국적 여성의 표정이 어두워졌다. 난생처음 경찰서에 간 순간을 떠올리면서다. 그는 지난